[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업비트는 이번 달 18일 18시를 기점으로 이머코인(EMC) 거래가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이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비트퓨리 그룹으로로부터 투자와 지원을 받았다. 그 후 고객을 위한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 범위를 확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업비트 상장이 이루어졌다.지난 이머코인은 달 코카콜라, 미 국무부 및 비트퓨리 그룹과 협력해 공급 체인에서 강제 노동에 대처하기 위한 블록 체인 기반의 시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또한 최근 기술 전문가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이은철을 기술 자문으로 위촉했다.유진 쉬미노프 이머코인 CEO는 “이번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상장은 한국시장의 가상화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전세계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혁신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작년 10월에 두나무주식회사가 출시한 업비트는 현재 하루 평균 약 18억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동시에 카카오톡의 전략적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