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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갈말읍 승격 제39주년 및 갈말읍청사 신축을 기념하는 제14회 갈말읍민의 날 주민 한마당 잔치가 오는 5월 1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갈말읍체육회 (회장 정일산)의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정일산 회장은 “읍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여 갈말읍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자“며, ”올해도 갈말주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갈말읍 대표축제로 육성하여 화합의 계기를 마련, 주민 일체감을 조성하고 태봉제 행사의 우수선수 선발을 병행하는 이번 한마당 잔치에는 축구,족구등 체육경기와 줄다리기, 힘자랑, 민속경기, 훌라후프, 몸빼입고 달리기, 오락경기, 노인게이트볼, 한궁 등 번외경기를 비롯해 주민노래자랑 등 특별 이벤트가 마련되어 풍성한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감초 배우 “윤용현”의 사회로, “돌팔매”, “사랑의 포로”의 오은주 트로트가수가 출연해 공연할 예정이다.한편, 갈말읍은 조선조 정조 2년 10월 (서기 1778년) 갈종면으로 편재되어 고종 32년(서기 1895년) 갈말면으로 개편된 후 1945년부터 1950년까지 공산치하에 있다가 수복이후 1979년 5월 1일 갈말면읍으로 승격하여 현재 11개의 법정리와 2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 30일 갈말읍청사를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