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사계절 내내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들의 일상에 미세먼지가전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 가전이 됐다.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22일까지 공기청정기, 청소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6%,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의류건조기와 의류관리기(스타일러)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0%, 140%나 급등했다.공기청정기 모델 중에서는 삼성전자 큐브 AX94N9880WSD, LG전자 퓨리케어 AS281DAW, 위닉스 AGX660W-W0 모델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건조기 모델 중에서는 LG전자 트롬건조기 RH9SI, 베코 건조기 DH8433RX0이 인기다. 청소기는 다이슨 V10 엡솔루트플러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김기성 롯데하이마트 압구정점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과 청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미세먼지가전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