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19일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치열한 구도 싸움을 예고했다.송 후보는 이날 "30만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좋은 정치의 핵심은 시민의 편에 서는 것"이라며 첫 포문을 열었다.또한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지 못하고 있다" 며 "미세먼지 대책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건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 없이 똑같은 시민으로서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복지 시설 확충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순례 중앙 여성위원장, 정진석·이명수 국회의원,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박경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유용철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시 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 송 후보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