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임원 사무실에서 뭉칫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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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임원 사무실에서 뭉칫돈 발견
  • 서정철 기자
  • 승인 2011.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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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원 사무실에서 수천만원대 뭉칫돈을 발견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비리혐의와 관련해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LH공사 본사 임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5만원권 다발 등 총 2600여만원의 뭉칫돈을 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석문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건설업체 2곳으로 부터 거액을 로비 자금을 수수했다는 정황을 잡고 사무실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과 고대면 일대에 LH가 조성하고 있는 환서해권 산업단지로 오는 201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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