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찬식 대검찰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논문 주제, 내용, 목차 구성이 완전히 다르다"며 "후보자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특히 "후보자 관련 그동안 근거없는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 제기에 이어 석사 학위 논문의 표절 시비에 까지 이른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 후보자가 1986년 고려대 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이 1984년 손모씨가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논문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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