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명 함께 즐기며 무더위 날리는 축제의 장 펼쳐
[매일일보 장영철 기자]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3일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읍민 화합한마당 및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북삼역 유치를 염원하는 ‘꿈과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읍민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되면서 행사 이전부터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노래자랑 뿐만 아니라 인기가수 주현미, 김양 등이 함께 하는 음악회, 불꽃놀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이어져 지역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백선기 군수는 “폭염의 날씨에도 행사장을 인산인해로 꽉 채우며 함께 해 주신 주민들에게서 북삼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행복한 칠곡 실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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