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침수주택 전반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8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포남동 삼호아파트를 비롯해 생활 주거 공간이 침수된 주택 및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강릉시 건축과 공무원과 강릉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20여 명이 합동으로 건물구조 및 벽체 이탈, 전기설비 등 안정성 유무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침수된 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면밀히 실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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