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출된 군정 혁신방안 81건 중점 검토 시작
[매일일보 장영철 기자] 칠곡군이 행정 내·외부 고강도 혁신을 위해 야심차게 운영하고 있는 군정 혁신기획단의 공직사회 내부혁신 분과의 첫 회의를 지난 13일 백선기 군수 주재로 가졌다.백 군수가 직접 단장으로 참여하는 군정 혁신기획단은 지난 7월 9일 발대식을 갖고 7개 분과로 나눠 낡고 불합리한 관행과 나쁜 선례를 개선하는 혁신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그 결과, 현재까지 81건의 혁신방안이 도출되었으며 이날 첫 회의는 공직사회 내부혁신 분과에서 도출한 업무 생산성 향상과 관련한 12건의 혁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군은 앞으로 군수가 직접 참여하고 주재하는 회의를 각 분과별로 가지고 보고회와 군 의회 협의 등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인 군정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백 군수는 “혁신은 점진적 변화로는 안되며 고통이 따르더라도 과감하고 신속한 혁신이 필요하다” 라며 “칠곡의 미래와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혁신방안 도출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정 혁신기획단은 6급 이하 95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직사회 내부 ▲행정일반 ▲문화·체육·관광 ▲지역경제·환경 ▲교육·복지·보건 ▲도시개발·교통 ▲농업·유통 등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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