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으로 지역 경제난 해소
[매일일보 장영철 기자] 칠곡군은 최근 침체된 경제난을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품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참가업체를 8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올해는 최근 국제교역에서 신흥무역시장으로 뜨고 있는 인도 뭄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들 지역은 한국제품에 관심이 높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칠곡군은 참가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위해 현지바이어 알선과 상담장 임차, 현지 차량 임차, 편도 항공비를 지원하며,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맞춤식 상담으로 제품 홍보 등 판매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지난 1997년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해외시장 개척 이후 2017년까지 총 22회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 등 6대주에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펼쳤으며, 그동안 수출품 판로 확보와 다변화에 노력해 왔다.최근 2012년 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성과를 보면 59개 기업체가 미국 등 14개국 18개 도시에서 총 2,870억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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