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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천안시에 이어 멋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홍성군은 제21회와 제2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제23회 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장애인체육회의 신인선수 발굴 등 선수들의 끝없는 노력의 결과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2위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김석환 홍성군수는 “땀방울을 흘려주신 337명의 자랑스러운 선수와 임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함께 응원해주신 10만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이번 대회 준우승의 여세를 몰아 충남도민체육대회와 2019년 태안군에서 열리는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24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4,000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