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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호반건설은 경북 경산 하양지구 A1블록에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총 655가구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다.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말(4주차)이고 계약은 다음달 초에 진행된다.단지 주변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일환인 ‘하양역’이 개통 예정이다. 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총 7.31㎞의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도로가 조성되면 향후 경산지식산업지구로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된다.단지 인근에는 하주초, 유치원 및 다양한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고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등도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조산천, 공원용지, 장군산 등이 있다. 전 가구 4베이(Bay) 구조를 적용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주부의 가사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독서실, 탁구장,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고, 입주예정일은 2021년 4월로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