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과기부 소속 및 산하기관 64개 기관 中 우수기관으로 선정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8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황승준 행정원은 다중이용시설인 과학관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과기부 소속 및 산하기관 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실시한 대규모 종합 훈련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훈련결과와 홍보실적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2500여 명의 전 관람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장소방서와 협업하여 화재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고 과학원은 전했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재난 대응을 비롯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과학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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