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전국 51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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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전국 51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기증
  • 이황윤 기자
  • 승인 2011.11.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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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KB금융그룹은 9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단체의 수송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수송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된 차종은 장애인리프트 특수차량 10대·승합차 15대·승용차 26대 등 총 51대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시설의 용도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지원차량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든든한 다리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 차량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희망의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2006~2010년 경기도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60여대의 차량을 기증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과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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