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비주얼 판타지가 압도적인 신비한 소녀 같은 숙녀로 돌아왔습니다.
8일 미니앨범 'WJ STAY? (우주 스테이?)'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지고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 수록곡 '1억 개의 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며 벅찬 감성을 자아내는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곡으로 'Love'라는 단어를 주제로 흔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엔 어렵고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습니다. 마치 사진을 찍 듯,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을 눈에 담아 되새기고 또 간직하고픈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입니다.[다영] '아 이거다' 싶었고요. 이 노래야 말로 우주소녀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저희 우주소녀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현장음 : 킬링파트 후렴구 부르는 우주소녀]
우주소녀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끕니다. 기존의 카리스마 있고 힘찬 모습에서 벅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동작으로 안무를 꾸몄습니다.
[엑시] 저 같은 경우는 오프닝과 인트로에 많이 포인트가 가있다고 생각을 해요. 거기서 집중이 확 댈 수 있게, 많이 고민을 하기 때문에 이번 안무 같은 경우도 오프닝에서 저희가 두 줄로 시작을 하잖아요. 그런 부분에 우주소녀만의 포인트와 색깔을 많이 담아 낸 것 같고 뭔가 대중들이 따라하기 쉬울 만한 안무도 많이 넣으려고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은서] 무대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원래는 카리스마 있고 힘찬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벅찬 감정과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이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아요.
[현장음 : 포인트 안무 선보이는 우주소녀]흥미로운 스토리와 콘셉트로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우주소녀는 일관성을 갖추면서도 세밀하게 조합된 스토리를 각 멤버들의 캐릭터에 입혔고 이번 앨범은 소녀와 숙녀의 묘한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스케줄로 인해 중국 멤버 성소, 선의, 미기를 제외한 10명으로 활동을 이어나갑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