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에너지를 가득담은 크리에이티브 아이돌이 가요계에 떴습니다.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9일 데뷔 앨범 '베리어스(VERI-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베리베리는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입니다. 'VERI(베리)'라는 '진실'을 의미하는 라틴어와 '매우','정말'을 뜻하는 'VERIY(베리)'가 더해진 그룹명으로 '베리베리'만의 진실된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냈습니다. 콘셉트돌 '빅스'의 남동생 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베리베리는 '크리에이티브 아이돌'입니다. 음악, 안무는 물론 영상 콘텐츠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합니다.[연호] (멤버들이 함께 고민하다가)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라는 수식어를 붙였습니다. 요즘 다재다능한 선배님들이 많은 가운데 저희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살리기 위해서 특기를 살려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데뷔 앨범 '베리어스' 역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워진 앨범으로 베리베리만의 색깔과 감성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민찬] 8,90년대에 풍미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현대적인 그루브로 재탄생 시킨 곡인데요 경쾌한 힙합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서 만들어진 곡입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다양한 소리에 비유한 가사를 통해서 저희 베리베리만의 색깔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곡입니다. 제목처럼 많은 분들께서 이 곡을 좀 편하게 부르실 수 있지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 베리베리 '불러줘']
풋풋한 표현과 사랑의 감정을 자유롭고 신나는 구성 속에 역동성 있는 칼군무로 표현한 퍼포먼스 또한 눈길을 끕니다. 세계 댄스 콘텐스트를 석권한 댄스팀 '저스트절크(JustJerk)'의 소속 안무가 '제이-호(J-HO)'와 베리베리 멤버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계현] 이번 앨범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저희를 알리는 것이 제일 큰 목표이고 사실 이번 해의 목표가 있다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는 것이 큰 소원입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아이돌 그룹인 베리베리, 크리에이티브적 재능과 능력, 그리고 청량한 매력으로 올 2019년 가요계를 어떻게 장식할지 주목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