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20년도 짧아...쉽지 않지만 연속집권 절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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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20년도 짧아...쉽지 않지만 연속집권 절실해”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1.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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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 동영상 캡처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년 장기집권론을 재차 강조하며 "20년도 짧다.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에 공개된 2차분 인터뷰에서 '20년 장기집권론'에 대해 "저는 (20년 집권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경험을 한 것"이라며 "국민의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했고 참여정부에선 국무총리를 했는데, 우리가 만들었던 정책이 무너질 때는 1, 2년밖에 안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20년을 억지로 하겠다는 게 아니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한다는 것이니 연속 집권"이라며 "연속해서 20년 집권해야 정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20년도 짧다고 본다.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 하지만 20년 한다는 게 쉽지는 않다"고 했다.차기 대선후보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엔 "나는 그런 깜냥이 안된다"고 선을 그은 뒤 "우리 당에 많다. 지난번에 출마했던 분들과 새로 발굴되는 분들, 아직 노출이 안 됐지만 성장할 분들이 (대선)후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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