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선보인 맥디디 포지드 19 웨지는 스핀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가 돋보인다.맥대디 포지드 19 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맥대디 4 웨지의 강력한 비결로 꼽혔던 마이크로 피처 테크놀로지를 탑재 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 피처 테크놀로지는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에 밀드 처리해, 볼과의 접촉면에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키고 백스핀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헤드 소재는 연철단조 S25C를 사용해 단조 웨지 특유의 부드러운 손맛도 느낄 수 있다. 또 리딩 엣지를 직선 라인으로 설계하고 토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보다 편한 어드레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기존 맥대디 웨지를 통해 그 성능이 입증된 5V 그루브(56°~60°)와 20V 그루브(48°~54°)가 그대로 적용됐다. 48도~54도에는 20V 그루브를 적용해 풀 샷과 벙커에서 공격적인 샷을 할 수 있도록 했다.56도~60도에는 폭이 가장 넓은 5V 그루브를 적용해 로브 샷과 그린 주변에서의 볼 컨트롤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헤드 마감은 새롭게 선보이는 투어 그레이와 기존 크롬 2가지 종류로 구성해 선택의 폭도 넓다.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맥대디 포지드 19 웨지는 강력한 스핀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대디 4 웨지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까지 더해진 역작이다”면서 “마이크로 피처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정확하고 강력한 백스핀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