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15일 0시24분께 경남 통영시 미수동 부두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106t급 유조선에서 선원 A(59·부산)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전날 동료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신뒤 먼저 유조선으로 귀가했으나 뒤늦게 도착한 동료들이 A씨가 장시간 보이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인근에 있던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유조선에서 바다로 실족하는 모습을 확인, 주변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고 해경은 밝혔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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