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에게 해외기업 등에서 전공관련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감각과 역량을 키우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원래 대학생과 전문대학생이 별도로 운영돼 왔으나 내년부터는 통합해 운영한다. 58억원을 들여 대학생 250명, 전문대학생 600명 등 총 850명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20학점 내외로 학점을 인정하는 대학이며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저소득층 참여 확대를 위한 30% 할당 우대 선발을 실시한다. 국고보조금과 대학 대응투자 이외에 개인 부담금액에 대해서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파견지역별 국고보조금 지원 기준에 따라 현장학습 공통항목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대학의 대응투자도 지원받게 된다.
교과부는 27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에서 대학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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