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원장이 박 위원장과의 가상대결에서 49.3%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만약 안철수 원장이 출마하지 않고 야당 대선주자를 지지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45.4%로, 야당 대선주자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이 대선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묻는 다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30.8%, 안 원장이 28.0%를 각각 얻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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