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12일 서울대생 행세를 하며 동아리에 가입해 학생들의 물건을 훔친 유모(2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지난해 중순 교내 사회과학대학 현관에서 주운 학생증을 이용해 음악 동아리 회원으로 가입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서울대에 다니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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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12일 서울대생 행세를 하며 동아리에 가입해 학생들의 물건을 훔친 유모(21)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