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오흥수, 부위원장 엄익용)는 지난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4일간 강원도 동해시와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오흥수, 엄익용, 구동오, 김환연, 마경남, 안애경, 이익성)과 김유순 부의장 등 8명이 참여하여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에 동참하고 의회운영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교시찰 첫 날에는 동해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난 4월 4일 발생한 동해안 지역 산불로 인해 동해시민이 겪고 있는 피해를 위로했다. 이어서 묵호항 인근의 논골담길을 방문하여 벽화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부터는 울릉군으로 이동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토수호 의지를 굳건히 하고자 독도를 방문했다.
그리고 독도 경비에 여념이 없는 자랑스러운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울릉군의회를 방문하여 의회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어서 독도박물관에서는 독도수호 방안 및 독도아카데미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교시찰을 마치며 의회운영위원회 오흥수 위원장은 “금번 비교시찰은 53만 부평구민을 대표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토인 독도 수호 의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여 부평구의회가 부평구민으로부터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