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롯데백화점이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의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은 다음 달에 설립 예정인 '장미란 재단(가칭)'에 대한 후원의 의미도 있다. 장미란 재단은 역도와 그 외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장미란 선수가 직접 설립하며, 롯데백화점은 재단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 2012년 올 한해 동안 장미란 선수를 상품권 모델로 기용해 광고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0~2011년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갑 상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어렵게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공감을 얻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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