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으로 대한민국 최초 ‘기부자 조언형 상품’ 도입을 위한 MOU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6일 체결한다.
기부자 조언형 상품은 1931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미국의 경우 2010년 현재 16만개 이상 기금에서 약 300억 달러(약 11조원)가 운용 중이다.
‘기부자 조언형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3대 축으로 탄생된다.
보건복지부는 고액 기부자에 맞는 다양한 기부 모델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한국형 계획기부모델로서 관련제도를 분석하고, 한국의 계획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배분을 주도하게 되며, 아너소사이어티(모금회 내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가입자 모집 및 가입자 예우 등을 통해 기부자 조언형 기금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원종상 IPS본부장은 “금융회사 본업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상품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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