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시는 '행정용어순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잡상인'을 대체할 순화용어로 '이동상인'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사용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일부 사용되고 있는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문장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로 바꾼다. '시민고객'이란 용어도 퇴출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례제정을 추진해 이처럼 어려운 행정용어나 잘못 쓰이고 있는 공공언어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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