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시언이 박보영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불꽃 튀는 기싸움 현장이 포착됐다.
'어비스' 지난 2화에서는 박보영이 안효섭과 함께 자신을 죽인 살인범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특히 박보영은 자신의 부활 비주얼이 전 선배 검사(이미도 역)와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선배의 구남친이자 강력계 형사 이시언에게 접근해 살인 사건의 정보를 빼내는 등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박보영-안효섭-이시언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언제 이뤄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상황.
박보영-안효섭-이시언은 본격적인 삼각 공조 돌입과 함께 '쿵하면 짝하는' 연기 호흡을 제대로 폭발시켰다. 세 사람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이뤄진 첫 만남 장면에서 서로의 동선과 시선 처리를 맞춰보는 등 열의를 분출했다. 특히 박보영-안효섭은 이시언의 폭풍 애드리브 열전에 웃음을 빵 터트리고, 대사를 잊어버려 자리에 주저앉아버리는 등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박보영-안효섭-이시언이 쌈과 썸을 오가며 펼칠 삼각 공조가 벌써부터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안효섭-이시언의 묘한 삼각 관계와 요절복통 공조가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극의 불꽃 튀는 긴장감을 유지하며 몰입도를 더할 이들의 열연이 '어비스'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3회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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