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 배진영, 강다니엘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공식 활동 종료 후 옹성우는 연기자로, 배진영은 그룹 CIX 멤버로, 강다니엘은 솔로로 7월 넷째 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으로부터 워너원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 7월 22일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제작발표회 | 옹성우
"외롭지만 연기자로서는 도움이 돼요"
- 워너원 이후 홀로 배우 활동 시작했다. 달라진 점은?
[옹성우] (혼자 활동을 하게 되면서) 처음엔 외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는 했었어요. 대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감정표현에 있어서도 멤버들이 있을 때는 뭔가 편하게 멤버들에게 감정표현을 했었다면 (혼자여서) 그것을 제 안에서 꽁꽁 가지고 있어야하는 것 때문에 '아 대개 외롭다' 혼자 있게 되면서 외롭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사실 이렇게 연기자로서 도전을 하게 되면서 그런 저한테 가둬놨던 것들이 조금 좋게 작용을 했던 것 같아요.
뭔가 캐릭터에 다가가는 거에 있어서 제가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대본에 있는 거에 있어서 그런 외로움들이나 제가 가지고 있었던 감정들이 '최준우'란 캐릭터에 다가가는 거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라고 느껴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 외로움을 조금 받아들이고 잘 적응을 해갔던 것 같아요. 그 시간도 조금 걸린 했지만 지금은 좀 많이 적응을 한 상태이고 그래서 연기자 도전을 하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 7월 24일 그룹 CIX 데뷔 쇼케이스 | 배진영
"서로 의지하고 멋있는 그룹 되고 싶다"
- 워너원 이후 다시 재데뷔를 하는 상황, 부담감과 멤버들 응원은?
대휘도 얼마전 울산 썸머페스티벌에서 만났는데 정말 저한테 좋은 말을 해줘가지고 너무 멋있다고 해줘서 대휘말로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모로 저희 팀한테 더 같이 토닥여주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7월 25일 솔로 쇼케이스 | 강다니엘
"점점 더 무대를 채워나갈 수 있는 솔로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 솔로로 무대에 선 소감, 그룹과의 차이점은?
혼자 무대에 서는 장점 딱 하나는 그거인 것 같아요. 이제 목소리로만 제 옷이나 스타일로만 제 포퍼먼스로만 많은 부분들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게 그게 제일 장점인 거 같고 앞으로도 점점 더 무대를 채워나갈 수 있는 그런 솔로 가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