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9일 부산항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지난 16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증을 받기까지 절차가 까다롭고 인적·금전적 부담이 커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부산항만공사는 이 같은 현실과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착안, 올해 새롭게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AEO 컨설팅 선도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을 통해 AEO 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심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AEO 공인획득 지원 사업이 부산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BPA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수출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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