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 부석면 김종제씨 농가에서 마룡리 248번지 일원 3,900㎡ 논에 지난 5월 25일 첫 모내기를 한지 90일 만에 관내 첫 벼베기가 이뤄졌다.
이를 시작으로 19,000여ha의 논에서 벼베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첫 벼베기는 백일미(극조생종)로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추석 전 햅쌀로 조기출하 될 예정이다.
이효정 부석면장은 “한해의 결실을 보는 뿌듯하고 즐거운 작업 중에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부석면이 서산시 전체 논 면적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확철 농가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