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23일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를 개최해, 신규위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전북경찰 치안활동(만사형통), 보안협력위원회 활동사항 등 탈북민의 내실있는 정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주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으며 “탈북민이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그동안 탈북민 지원에 앞장서 온 보안협력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공동체 치안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방경찰청 보안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해, 탈북민 정착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