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는 15일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 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지역소재 스타트업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은행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KDB NextRound in 전북’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라운드는 2019년 제주, 춘천, 울산, 여수 등에 이은 7번째 지역 스폐셜라운드로 지역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수요피칭마루’와 연계해 민관 협업으로 진행됐다.
1부는 지역 농·공업 사업체 견학 및 관광 O2O 중계플랫폼 운영사인 ‘액티부키’와 1인 맞춤형 다이닝 큐레이션 모바일 플랫폼 운영사인 ‘혼밥인의 만찬’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소재 유망 스타트업 4개사가 열띤 투자유치 IR을 실시해, 참석한 수도권의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이자 유망 스타트업 컨설턴트인 김유진 대표가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 창업성공 노하우’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부족한 지역 투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은행과 계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