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등기임원 평균연봉 17억3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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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등기임원 평균연봉 17억3700만원
  • 사회부
  • 승인 2009.04.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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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중 '으뜸', 현대기아차 10억4천
[매일일보] 10대그룹 상장사에 재직중인 등기임원의 평균 연봉 수준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기준 10대그룹 소속 77개 상장사(금융 계열사 제외)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등기임원의 실지급액 기준 보수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삼성그룹 14개 상장사의 경영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사내 등기임원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평균 17억3700만원으로 10대그룹 중 가장 많았다. 또 현대기아차그룹의 사내 등기임원이 10억4400만원, 두산그룹이 10억3600만원으로 뒤따랐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이 평균 7억4000만원, GS그룹이 6억9300만원, SK그룹이 6억7700만원, 한진그룹이 6억5000만원, LG그룹이 6억2500만원의 순이었다. 이밖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사내 등기임원이 평균 4억550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롯데그룹은 평균 3억7600만원으로 조사 대상 10대그룹 중 최하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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