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목포시가 내달 6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에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준주택 통계 등 신규 통계 생산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목포시가 실시기관으로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2019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로 목포시는 10만여 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주소, 거처종류, 거주가능 가구 수 등 12개 항목으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방문면접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41명에 대한 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통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한 응답과 조사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