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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출산·육아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편십숍 넥스트맘 역삼점에서 판매하는 '수드타임 랩 플러스' 제품이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300% 가량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수드타임 랩 플러스는 미국 유명 섬유 회사 트리보로(Triboro)사의 유아용품 브랜드 '수드타임'이 개발한 기능성 속싸보로 아가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 아가방갤러리와 넥스트맘 매장에서 독점 판매되는 상품이다.이 제품은 신생아의 머리 흔들림 방지 기능과 척추·목을 지지해주는 받침대가 있어 미국에서는 유아급사증후군(신생아가 잠을 자다 호흡이 끊겨 급사하는 것) 방지를 위한 제품으로 권장되고 있다. 신생아의 숙면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출산용품을 구입할 때는 특히 주변의 추천이 큰 영향을 끼친다"며 "까다로운 강남지역 엄마들이 인정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어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