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50억 예산 확보…스마트 축산화율 2022년까지 10% 목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축사의 사양관리, 환경관리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 절감, 축사환경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20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 신청을 오는 6일까지 축사가 있는 시군의 축산부서에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자격 및 절차 등을 문의해 기한 내 예비 신청을 해야하며, 예비 신청이 완료된 이후 사전 현장(신청자 농장) 컨설팅을 마친 후, 본 사업대상자를 접수하고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020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신청자에게 축산냄새 측정장비(ICT 악취측정장비) 설치를 의무화해, 축산환경 개선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축산업을 발전시킬 구상이다.
현재 축산냄새 측정장비가 설치된 농가의 경우 우선순위를 부여해, 선정 혜택(인센티브)을 줄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사업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곤충 및 양봉농가에도 ICT 융복합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