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롯데마트는 PB상품 개발을 위해 '통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롯데마트가 연중 물가안정을 위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 '통큰 상품'의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다.오는 12~24일 인터넷 사이트(www.lottemart-idea.c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는 일반인과 전문가 공모로 나눠 진행된다.일반인 공모는 개인 자격으로 연령제한이 없으며, 신상품 제안이나 기존 상품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받는다.반면 전문가 공모는 개인은 물론 법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즉시 상품화가 가능한 설계안이나 실물, 또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이미 등록되어 있거나 등록 중인 사례 중 아직 상품화가 되지 않은 것들이 해당된다.응모 상품군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홈 인테리어, 유아·아동용품, 가공·포장 가능한 신규상품, 신규 조리식품 등 총 6가지 분야다. 3월16일 입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자는 일반인 분야의 경우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각 1명씩)이 지급된다. 전문가 분야의 경우에는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각 1명씩)을 지급할 예정이다.특히 채택된 아이디어로 상품이 개발될 경우 아이디어 제안자는 제조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일정 비율의 수익 배분이 가능하다. 롯데마트에서 상품 출시 후12개월간 발생하는 매출의 1% 금액을 별도의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한 사람이 최대 2개까지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