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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아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40%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매출액은 5천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동아원 관계자는 "제작년 구제역 여파 등으로 일부 감소했던 사료사업부문이 정상화됐고 양돈과 오리판매량이 증가하며 사료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며 "그외 환율 안정 등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어 "사료사업부문의 매출이 제분사업부문의 매출을 넘어섰기 때문에 사료시장에서도 2015년 3위권 내 진입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