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코스피는 19일 강보합세를 보이며 이틀째 2200선 바로 아래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8%) 오른 2196.5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포인트(0.21%) 오른 2199.42에서 출발해 장 초반 2200선을 넘기도 했으나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 막판에 강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2743만주, 거래대금은 5조1412억원이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5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48억원과 1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65%), 네이버(0.28%),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1.69%), LG화학(0.65%), 신한지주(0.33%)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0.53%)와 현대모비스(-2.25%), 포스코(-0.80%)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56%), 증권(0.87%), 의약품(0.70%)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0.79%), 철강·금속(-0.75%), 운송장비(-0.5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포인트(0.17%) 내린 647.8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21%) 오른 650.30으로 개장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7억7488만주, 거래대금은 3조6494억원 수준이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4억원, 8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4%), 스튜디오드래곤(0.79%), 휴젤(3.02%), 헬릭스미스(0.84%), 파라다이스(2.11%) 등은 올랐다. 에이치엘비(-0.10%), CJ ENM(-0.13%), 펄어비스(-0.49%), SK머티리얼즈(-0.31%), 케이엠더블유(-2.12%) 등은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2원 내린 1165.6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