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매립에 총 사업비 1조1066억원 투입
공사채 발행 등으로 부채비율 확대에 따른 관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27일 ‘2019년 제1차 재무리스크 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재무건전성 확보 및 재무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통합계획에 착수, 내년 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1066억 원에 대해서는 공사채 발행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부채비율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재무건전성 확보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중장기 재무계획 수립과 연계해 재무리스크 관리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수행하는 기구로 김금남 혁신경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김금남 혁신경영본부장은 “공사가 당면한 재무환경과 기관 특성에 부합한 관리지표를 선정해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채 발행 등으로 부채비율 확대에 따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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