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임대용지·임대료 인하 등 투자여건 개선으로 기업 관심 고조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올 한 해 동안 총 21건(21개社), 48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새만금지역의 투자협약 체결 건수는 연간 1~4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들어 8건, 올해 21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투자유치는 재생에너지를 비롯, 친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등 신산업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또 외투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 등 17개社와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입주 성과도 대폭 증가했으며, 3월 네모이엔지, 6월 레나인터내셔널, 11월에는 동호코스모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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