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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신영자)은 청소년과 대학생 등 758명에게 2013년 상반기 장학금 18억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수혜대상을 기존 이공계 대학(원)생에서 지방대와 저소득층 학생으로 확대했다.한 부모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자녀로서 예체능·기능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도 포함시켰다.신영자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그동안 3만 3000여 명에게 총 43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