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후보, “전주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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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후보, “전주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
  • 전승완 기자
  • 승인 2020.01.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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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을 중심으로 건지산, 팔복예술공장 등 관광명소 활성화에 노력할 것”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전주시병)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거점도시에 전주시가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주시가 명품 관광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9일 입장을 전했다. 전주시를 비롯한 5개 도시가 포함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 집중되는 것을 막고, 지역에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체감하기 좋은 전통문화도시로서 관광브랜드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은 지난해 4월 대통령이 참석한 관광혁신전략에서 처음 발표돼, 10월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사업공모가 진행됐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위해 전주시는 기본계획 수립 TF팀을 구성하고, 글로벌관광객 유치전략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논의를 위한 전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전라천년문화권 내 13개 시·군 및 관광학회,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각고의 노력을 거듭했다.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정부로부터 500억 원을 지원받으며, 도비 200억, 시비 600억 원 등 총 1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덕진공원 전통정원·생태공원 조성을 포함한 10개 핵심사업과 20개 전략사업, 7개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전주시의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축하드리며, 밤낮없이 노력한 전라북도와 전주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핵심사업에 선정된 덕진공원의 전통정원·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덕진구 내 건지산, 팔복예술공장, 전주동물원 등 관광지도 명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주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덕진공원·건지산 명소화를 위한 수질개선사업 등에 국비 약 2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내 관광명소 조성에 노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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