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인터넷쇼핑몰들이 봄철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가구와 침구는 물론 생활가전과 주방용품, 신혼여행을 위한 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신혼 상품을 마련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몰은 오는 10일까지 ‘2013 신세계 리빙 앤 웨딩페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기간 동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활가전, 시몬스침대와 에넥스 등의 가구, 주방용품 등이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또 신혼여행과 관련된 유럽투어 패키지 상품도 최대 40만원까지 할인한다.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2013 주방 혼수페어 브라이드스 키친(Bride’s Kitchen)’ 기획전을 연다.이 행사에서는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조리도구, 홈세트, 식기, 밀폐용기 등 주방 용품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해피콜, 키친아트, 테팔, 한국도자기, 락앤락 등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특히 ‘오늘의 빅세일’과 ‘G마켓 카테고리 매니저(CM) 추천 세일‘ 등 할인 혜택도 마련해 놨다.롯데닷컴도 이번달 31일까지 ‘제17회 가구·침구 박람회’를 진행한다.유명 브랜드인 한샘, 리바트, 보루네오, 에이스침대, 시몬스침대 등의 가구와 침구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알뜰 쇼핑 고객을 위한 ‘Power Chance 최대반값’ 기획전과 실속 상품을 추천하는 ‘MD’s BEST Choice’ 기획전도 열린다.이외에도 커튼 전문업체 마이하우스의 코디네이터가 가정을 방문해 집안 분위기에 맞는 커튼을 추천해주는 ‘커튼 방문 견적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