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유산 등 6개 분야 234건… 농업의 공익적 가치 손쉽게 확인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문화와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종합·정리해,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촌문화 콘텐츠는 △농촌전통문화 △농촌관광 △농업유산 △농산업 직업세계 △농산물디자인 △전통지식자원 등 6개 분야 234건으로, 농촌문화 전반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농촌전통문화 분야에서는 농촌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풍습으로 농촌, 농업, 농민이 만들어낸 농경문화, 생활문화, 민속문화 정보를 담고 있다. 세시풍속,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정보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콘텐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농촌관광은 농업활동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농촌관광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민 농촌관광실태조사부터 응용 사례, 관련 정보제공처를 소개하며, 농촌관광 사업자가 서비스를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점검표도 제공된다.
농업유산은 오랜 세월 형성되고 발달한 농업기술, 생물다양성, 농업문화, 공동체 활동, 경관 등을 포함한 유·무형의 자원을 뜻한다.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농업유산 제도의 의미, 등재기준, 후보 지역을 소개하고 농업유산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