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샤롯데 그린 드리머즈’는 대학생 환경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유통·패션·환경과 관련한 활동을 하게 된다.세부 활동으로는 어린이 환경학교 멘토링 참여, 친환경 아이디어 발표, 백화점 실무자 특강, 백화점 업무 체험 등이 있다.

모집분야는 기획·마케팅, 사진·영상, 디자인·분석 등 세 분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롯데백화점은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팀에 포상금과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전무는 "롯데백화점이 환경가치경영선포를 한 지 10년이 돼가는 만큼 환경과 관련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