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기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비비고는 오는 6월 15일까지 3개월 동안 ‘한식 사랑 이벤트’를 열고 국내 거주 외국인 들에게 한식 경험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이벤트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 또는 외국인 동반 고객에게 ‘오늘의 메뉴’를 50% 할인해 주는 행사이다.또 비비고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채요리 메뉴인 ‘떡볶음’과 ‘화이트치킨’을 하나의 메뉴로 담은 ‘반반메뉴’도 반값에 판매한다.‘오늘의 메뉴’는 닭볶음탕, 떡갈비, 파전 등 비비고의 인기 일품메뉴 중 매일 한 가지씩 선정되며 내국인 고객에게도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비비고는 오는 31일까지 비비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korea)을 통해 외국인 친구와 함께 비비고 메뉴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는 고객 중 5명을 선정, 비비고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또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메뉴에 대한 평가와 제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비비고 신메뉴 개발 시 반영할 계획이다.비비고 관계자는 “파전, 떡갈비 등 일품요리를 한끼 식사로 즐기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비비고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공해 외국인 고객 모두가 한식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