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모교사랑 눈길...글로벌 인재 확보 초석 다지기'
[매일일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년째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생들을 초청, 남다른 모교사랑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신 회장은 1980년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출신이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미국 컬럼비아대 MBA 과정 학생과 교수 40명을 5일여 동안 한국으로 초청했다.신 회장은 이날 오전에 '후배'들과 함께 롯데그룹의 계열사 곳곳을 소개했다.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과 롯데제과 사옥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 내용을 공개했다. 중간중간에 학생들의 질문도 받았다.롯데홈쇼핑은 신 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하고서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이기도 하다.한편 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도 지난 15일 미국 예일대 MBA 학생 50여명을 회사로 초청해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2시간 가량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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