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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일양약품은 양배추의 비타민U를 함유한 위장약 '제트-유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비타민U란 양배추에 함유된 메틸메티오닌설포늄의 별칭으로 손상된 위점막을 회복시키고 소화성궤양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이다.특히 제트-유정은 제산제와 진경제가 함유돼 위장장애의 증상완화를 돕고 점막수복제도 들어있어 만성적인 위장장애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일양약품 관계자는 “만성적인 위장장애의 경우 위점막의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한번 상처입고 약해져 있는 위벽을 보호해야 한다”며 “약을 복용하는 동안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