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힐링 바람' 주목
상태바
프랜차이즈업계 '힐링 바람' 주목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3.03.27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힐링(Healing)’ 바람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방차 프랜차이즈 ‘차들목’은 힐링을 콘셉트로 새로운 개념의 전통차 테이크아웃과 카페를 접목시켜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차들목은 재료와 제조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해지는 한방차의 특성을 살려 고품질의 메뉴를 구성했다.특히 차의 특성을 명확히 분석해 고품질의 맛과 향을 우려낼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차들목은 건강은 기본이고 맛과 힐링을 겸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창업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늘푸른 이야기의 ‘카작(카페 속 작은 가게)’도 힐링을 접목시켰다.카작은 커피·디저트·음료 판매 이외에 사람들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중고제품 장터를 마련해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카작은 장난감·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콘텐츠도 구비해 놨다.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창업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아이템이 강세였지만 힐링을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트랜드들이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운 프랜차이즈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